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정종수)에서는 9월3일(월)부터 자동차등록업무의 제도적 개선으로 폭주하는 자동차 등록의 민원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민원대기 번호표 발급기를 설치 운영한다.
평소 자동차 등록업무는 특정시간대(오후)에 민원 집중으로 민원처리 지연과 서류검토 미비로 등록업무 착오가 우려되어 왔을 뿐 아니라 담당자 공석 시 업무대행자의 민원처리 미숙과 지연으로 민원인이 장시간 대기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전 직원이 차량등록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퇴근시간 후 1시간씩 직무연찬을 실시하여 자동차 등록업무와 관련된 모든 민원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동차 신규등록, 이전등록, 변경등록, 말소등록 등에 대하여 민원대기 번호표 발급기를 설치하여 접수순서대로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대기 번호표 발급기를 지난28일 설치를 완료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차량등록사업소 정종수 소장는 “민원대기 번호표 발급기 설치 운용으로 민원처리 순서의 착오로 인한 민원인과의 다툼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장기적으로 특정시간대(오후) 집중되는 민원을 오전과 오후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개인별로 편중된 업무를 창구에서 분산처리 함으로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여 민원불편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