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3시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
경남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제34차 경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수영 사천시장) 정기회가 4일 오후 3시부터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회는 도내 20개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이 모여 경남지역의 공동발전을 모색키위한 자리로 진주시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운수종사자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법인택시 부가가치세 50% 환급제도 시행의 연장을 대정부 건의안 의제로 채택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법인택시 부가가치세 50% 환급제도란 법인택시 운송사업자가 납부하는 부가가치세액의 50%를 환급하여 소속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복지향상에 사용토록 2008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도내 법인 택시업계에선 연 30억원 정도의 부가가치세가 환급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최근 자가용 차량의 증가로 택시이용 승객이 감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부가세 환급제도의 시행연장을 건의케 된 것이다.
이날 정기회에 앞서 정영석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진주시는 2010년 전국체전 준비와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며 “이는 35만 진주시민만의 몫이 아니라 도내 20개시군에서도 적극 협조해 균형발전을 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타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를 마친 자치단체장들은 오후 4시40분 바이오센터 21 시설을 견학했다.
총 무 과 (☎749-5133)
(과장 성종범 총무담당 박용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