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재해․재난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추석연휴를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9월 21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 종합여객시설등과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공연시설, 수상레저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안전점검은 진주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진주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대형판매시설 14개소, 종합여객시설 3개소, 공연시설 3개소, 수상레저시설 1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 유사시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과 재난안전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세부 점검사항으로 건축물의 비상구․통로등 피난시설의 적합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적정관리 여부, 화재․폭발성 위험물질의 취급 및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토록 하고 재난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위험요인 해소, 통행(사용)제한, 철거 등 긴급조치를 강구하고 장기적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별도 대책을 강구하여 불완전 요인이 해소 될 때까지 중점 추적관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