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동바르게살기위원회 후원으로 유곡동 이완석씨댁 수리 -
진주시는 8일 오전 10시 유곡동 각한마을 이완석씨댁에서 『새희망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했다.
시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워 집을 고치지 못하고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영세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새희망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착공하는 이완석씨댁은 이현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성도)가 후원한 가운데 약 3일동안 부엌, 방, 마루 등 노후주택 개보수 및 도배를 하게된다.
이번에 도움을 받게 되는 이완석씨는 교통사고후 알콜성 간염으로 심신이 허약하여 심한 노동일을 못하고 있으며 처 또한 정신지체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워 노모가 동거하며 생활을 돕고 있으나 5식구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 혜택을 보게 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 후원을 하게 되는 이현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여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