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말 준공되면 하수처리장 운영효율 극대화될 것-
진주시가 ‘05년 12월 착공한 『진주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 및 오염총량처리시설 설치공사』가 2008년 말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주하수종말처리장은 유기물 및 부유물질 제거를 주목적으로 표준활성 슬러지법으로 가동중 하수도법 개정으로 2004년 1월 1일부터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를 위하여 표준활성슬러지공정을 고도처리시설로 개량하고 노후화된 각종 처리시설 및 기자재에 대하여 보수 및 교체를 해오고 있다.
이는 유기물과 질소․인 등 영양염류에 대한 처리의 안정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처리수에 대하여 대장균을 방류수 수질기준 이내로 살균하여 방류함으로써 남강 수질보전 및 위생상의 안정성을 확보키 위한 것으로 공사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193억 도비 53억 시비 53억 등 총사업비 299억원 전액을 확보하여 기존 시설용량 Q=150,000㎥/일에 대하여 고도처리 반응조 개량, 수처리시설 개량 및 교체, 슬러지 처리시설의 개선 및 교체, 여과시설 및 소독시설 설치 등을 하게 되며 준공되는 2008년 말에는 하수처리장 운영효율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주하수처리장의 방류수역인 남강이 낙동강 지류로서 오염총량관리제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진주하수처리장은 오염부하 삭감시행 계획대상 처리장으로 선정되어 방류수 수질기준을 2008년부터 BOD 5㎎/L이하로 강화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따라 시는『진주하수처리장 오염총량관리시설 설치』건에 대하여 진주시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경상남도내 산업․환경설비 공사업 면허』보유업체로 하여금 공개 경챙입찰을 통해 지난 8월 중순경에 도급업체를 선정하여 9월초 착공에 들어갔으며 고도처리공사 준공시점에 맞추어 오염총량관리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되도록 추진하여 오염총량관리계획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