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추석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중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예년에 비해 올해의 추석 연휴가 5일로 다소 길어 주민불편사항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9월 10일부터 26일까지를 추석연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정하여 이에 적극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종합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은 ▶교통사고, 재난․재해예방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 ▶체불임금 해소 및 물가안정 대책 ▶상수도 급수, 불법 주․정차, 쓰레기 수거, 의료진료 및 민원 발급 등 주민불편 해소 대책 ▶소외계층 위문 격려 등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연휴기간 중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등 5대 분야이며,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조치활동이 9월 10일부터 추석이 끝나는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진주시는 추석연휴(9.22~9.26) 5일간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기획예산과에『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총괄지원반, 생활민원대책반, 에너지 물가대책반, 재난재해예방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등 5개 반을 편성 1일 10명이 근무하면서 부서별 중점추진상황에 대한 관리와 함께 연휴기간 중의 시민불편사항에 대해서 신속한 연락과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동안의 시민 생활불편 사항은 진주시 종합대책상황실(☎749-5053)로 연락하면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져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