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스․전기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9월 13일까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명절 연휴(9.23∼9.26) 들뜬 분위기에 편승, 사회전반적으로 안전의식이 해이해져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이 증대됨은 물론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또한 연휴 기간동안 안전관리자 업무공백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이를 미연에 예방하고 동시에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백화점·대형마트·대형슈퍼․버스터미널 등 17개소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진주시는 다중시설 안전점검을 위하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9월 13일까지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 시설기준 준수 및 안정성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조치 계획 등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결함사항이 발견 될 경우 사고예방을 위하여 즉시 위험요인 제거 등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여 추석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추석연휴기간인 9.23~26까지 4일간 한국가스안전공사(☎746-0019)와 도시가스사인 (주)GSE(☎ 855-0100), 진주시((☎ 749-2185)에 가스안정공급 상황반을 설치하고 추석연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가스공급을 원활히 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