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경동에서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한줌 쌀모으기”운동을 10일부터 14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마음과 상부상조하는 미풍양속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약초등학교와 망경초등학교 학생 임원진들이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14일까지 5일간 이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학생들의 고사리 손으로 모아진 쌀은 14일 망경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꿈과 사랑의 쌀통』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망경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꿈과 사랑의 쌀통』은 마을분들의 마음이 십시일반으로 모여 지난 8월31일까지 650만원상당의 현금과 현물이 후원금으로 접수되어 695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을 하고 있으며, 이번 관내 초등학교의『한 줌 쌀 모우기 』운동을 시작으로 관내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