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옥봉 사랑 나누미 운동」전개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추진 -
진주시옥봉동사무소(동장 박금석)에서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동 자체 시책사업으로 민간자원을 활용한 「옥봉 사랑 나누미 운동」을 전개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옥봉 사랑 나누미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품 지원이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관 등 지역사회자원을 발굴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 생활비, 급식비, 쌀, 연탄, 생활필수품 등을 제공하여 법정지원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사업이다.
옥봉동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올해 4월부터 나누미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먼저 솔선 참여하여 1직원 1가구 결연을 통해 매월 1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옥봉동 관내 기관․단체에서는 1단체 1봉사사업, 1사업체 1가구 결연을 추진해 오고 있다.
후원자 발굴을 위해 옥봉동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관내 단체와 사업체,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여 참여를 권장하고, 관외 기관․단체에는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여 참여를 권장한 결과 현재 50여개 기관, 단체에서 후원을 하여 지금까지 580가구에 4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함으로써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추석을 맞이하여 촉석로타리클럽(회장 조효석)에서는 「옥봉 사랑 나누미 운동」참여를 신청하여 9월 12일 옥봉동 저소득층 45가구에 연탄 4,500장과 생활용품 45점 총 3백만원의 후원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추석을 맞아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촉석로타리클럽 조효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은 이날 대상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고충을 함께 함으로써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러한 운동에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인정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옥봉동장은 후원한 촉석로타리클럽에 “옥봉 사랑 나누미 증서”를 전달하고 전 지역주민을 대신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