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주시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대표자, 도의원 및 공동주택 거주 시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진주지부(지부장 강덕중)주관으로 생활쓰레기 관리 워커숍을 개최한다.
이날의 행사는 강의 및 토론으로 구성되며 공동주택 생활쓰레기(음식물, 재활용품 등) 분리배출의 중요성 및 체계적인 관리에 관해 시 자원재활용담당이, 공동주택 노무관리란 주제로 경상대 교수가, 공동주택 조경관리란 주제로 조경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소양교육과 함께 전문교육실시로 공동주택 관련자의 자질향상을 기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온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주인의식 고취, 열린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입주자대표회의, 통반장, 부녀회, 관리사무소, 수거업체관련담당 및 시청직원 등이 참석하는 공동주택 쓰레기․재활용품․음식물찌꺼기 처리에 관한 현안 문제와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개최, 단위 공동주택별 관련자 교육과 현장 캠페인 전개, 모범 사례 발굴 시상 및 전파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주시내 공동주택 60개 단지 및 강변도로 일원에서 단위 공동주택별 관련자 교육과 현장 캠페인을 병행해서 실시키로 했다.
현장 캠페인은 관리사무소 담당 직원, 통반장, 부녀회관계자, 주민자치조직 관계자를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실시와 유인물배포 후 공동주택에서의 환경문제, 각종쓰레기 및 재활용품 처리에 대한 방안 모색과 홍보를 통한 입주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여 쾌적한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시는 본 행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련자들의 자긍심과 자기계발 의지를 높이고, 공동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살고싶은 공동주택을 만들고 더 나아가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의 소양을 향상시켜 보다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