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시설과 복지기반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03년부터 농업인 건강방 설치사업을 연차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오는 2007년까지는 마무리한다는 목표아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령화된 농업인의 과중한 노동부담으로 인한 피로회복과 농작업 관련 질병예방 및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생산력향상에 이바지하고 농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기위해 건강방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113개마을에 건강방 설치사업을 완료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농업인 건강방 설치사업은 피로회복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보조기구 설치사업으로 마을주민의 연령층, 요구 등을 반영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0개소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07년까지 8억 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개 마을에 건강방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건강하고 보람있는 농촌생활영위로 농촌사회의 활력을 유지하고,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예방과 건강한 생활영위가 가능해져 농촌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