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만 60세(1963년생 이전 출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5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더불어 치매 환자 수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되었다.
전수조사는 직무교육을 받은 치매전수조사 요원 14명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인지선별검사지(CIST)를 이용하여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 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문항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검사비와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 정밀 진단검사 후 치매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1:1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이용, 가족상담‧가족교실 등의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예방‧관리함으로써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 치매안심센터(055-749-5778)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정신건강과
치매관리팀장 정영희
055-74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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