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서원은 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탐방, 음악제, 인문학과 예술공연 한마당 등을 개최하며 10회 연속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연속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진주향교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향교 Day, 사교당 Academy’를 열어 문묘 참배, 각종 체험, 유학 특강, 음악회 등 내실 있는 향교 활용 사업을 진행했으나, 안타깝게도 내년도 공모사업 선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4년 문화유산 야행사업 등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응모해 일부 사업만 선정된 아쉬움이 있지만, 문화유산 야행사업의 경우 국비 증액으로 사업비가 늘어났다.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유산을 활용한 여름철 대표 야간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발굴해 문화재청 공모에 도전하고 선정되도록 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허선정
055-749-8581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