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축제 기간중 자원봉사자 1,500명 활동 -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된 2007 진주남강유등축제와 10월 3일부터 개최된 제57회 개천예술제 등 진주시의 10월축제 기간중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 약 1,500여명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행사안내와 무료급수봉사, 미아보호소 운영, 거리교통질서 봉사 등으로 축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를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한 무료급수봉사는 역사의 거리, 전통공예전시장, 망경동 진주교 밑, 진주성 부교 앞, 신안동 음악분수대 앞, 진양호 소싸움장 등 총 7개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나누리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등 총 8개 자원봉사단체가 배치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축제현장을 방문한 많은 인파로 인해 미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주시아동협의회원들이 미아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는 바르게살기여성위원회 등 3개 단체가 관광안내소를 운영하여 타지역 방문객들에 대한 행사안내를 맡아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개천예술제 전야제의 일환으로 실시된 비빔밥 축제에서는 호스피스봉사단 등 총 3개 단체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비빔밥 3,000여 그릇을 배분하였으며, 10월 10일 시민의 날에도 진주시내 8개소에서 진행되는 민속주 먹거리 축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시내 주요 거리에선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헌병전우회 등 교통관련봉사단체 회원들이 축제 기간 중 원만한 차량의 흐름을 돕기 위해 교통질서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이 2007진주남강유등축제 및 제57회 개천예술제가 진행되는 축제현장에서 각 분야별로 약 1,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성공적인 행사의 진행을 위해 아름다운 자원봉사활동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10월 축제가 더욱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