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6일 오전11부터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
진주시가 복지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제1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실버한마음 어울마당 기념행사』가 16일 오전 11시부터 문화예술회관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오늘날 실종되는 경로효친사상을 되돌아 보게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노인의 역할 재 정립 및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위안행사로 나뉘어 개최되며 식전행사로 어머니예술단의 길놀이와 비보이 공연을 하게 되며 1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사업에 기여한 모범인, 단체에 대하여 도지사와 시장상을 수여하게 되며 정상태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장의 경로헌장 낭독이 있다.
이어서 2부행사에서는 야외무대에서 진양교를 거쳐 야외무대로 돌아오는 약 1㎞구간을 걷게 되는 노인건강 걷기대회가 개최되며 KNN방송 유랑극단 전문 MC인 박요환 사회로 제3부 위안행사가 진행된다.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위안행사에는 대북,난타공연과 김혜연,강민주 초청가수 공연과 노인장기자랑, 밸리댄스, 비보이공연, 각설이타령, 우리춤 체조 시연, 예술단 공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청락원 휴게실에서는 37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노인 장기대회가 열리게 되며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옆에는 노인 윷놀이 경기와 민속주 잔치가 개최된다.
진주시관계자는 이번 어울마당은 어르신들의 정서에 맞는 행사로 추진하여 신명나고 한마음이 되는 잔치판을 벌여 시민 모두가 하나 되고 건강도시 진주, 명품도시 진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위생과(☎749-2251)
(과장 김성봉 노인복지담당 강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