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봄날 진양호반을 일주하면서 대평면에 들어서면 선사유적박물관과 드넓은 유채꽃밭을 만날 수 있다.
대평면(면장 이양재)에서는 지난 21일 지역주민과 함께 진양호 주변 사평마을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유채꽃단지를 조성하였다.
이번 사업은 『찾아오는 대평만들기』의 일환으로 대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함과 아울러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단합과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면의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대평면 당촌리 사평마을내 유휴지 20,000㎡에 유채꽃 종자 10㎏을 파종하여 진양호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꽃단지를 조성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인 하풍길씨는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들이 모여 유채꽃밭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내년 4월에 유채꽃이 만발한 우리 마을을 빨리 보고 싶다”고 하였다.
이양재 대평면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유채꽃밭은 대평면 선사유적박물관과 대평 딸기 특화 단지 등과 연계하여 우리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 찾아오는 대평면을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하고“내년 3월 대평입구의 국도에서 대평특화단지까지 4.5㎞의 구간을 유채꽃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 평 면(☎749-2628)
(면장 이양재 산업경제담당 오홍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