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환경부에서 2007 천연가스 보급 촉진을 위한 평가를 받아 25일 환경부장관실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006년 7월 1일과 2007년 6월 30일까지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예산 운영의 적정성 그리고 조례제정 인센티브 제공,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홍보 및 대표자 회의실적 등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목표 80대중 108대를 보급하여 목표실적이 126% 증가하여 환경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시는 시정의 케치프레이즈를 “새희망 새진주”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진주만들기”를 목표로 “살기좋은 환경도시”를 민선4기 최우선 정책과정으로 설정하여 깨끗한 대기질 개선개선에 역점을 두고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기존의 경유 자동차보다 70%이상 오존, 일산화탄소, 매연배출을 저감시킬수 있으며, 특히 시민들이 체감하는 매연은 전혀 배출되지 않고 있어 깨끗한 대기오염을 현저히 줄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도시로 가꾸기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하고 있다.
시는 2004년부터 시내버스 운송업자가 경유차량을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차량1대당 2,25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여 사업자에게는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는 천연가스 차량 교체사업을 도입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 융자금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연가스 충전소 2개소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다
또한 2004년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버스 16대, 청소차 1대를 교체하였으며 2005년에는 16억원의 사업비로 시내버스 67대, 청소차 2대를 교체하였고 2006년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버스 33대, 청소차 2대등 시행 3년만인 2006년말 현재 237대의 시내버스 중 116대, 30대의 청소차량중 5대를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사업을 완료했으며, 2007년에는 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버스 75대, 청소차량 2대를 교체하여 전체 차량의 80%이상이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되었으며 이는 경남도내에서 가장 빠른 교체로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종 오염물질을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오염발생을 제로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대기질을 크게 향상시켜 전형적인 살기좋은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