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400명 참석 -
진주시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시민홀에서 제28회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지회(회장 김윤석)가 주관하며 시각장애회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갖게 되며 시청에서 장애인복지회관까지 시가행진과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축하공연도 열리게 된다.
한편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며 흰 지팡이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을 만날 때에는 운전자는 주의해야 하며 보행자는 길을 비켜주거나 도움을 청해오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야한다.
또한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마음 놓고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는 또 하나의 표시임이 흰 지팡이의 날 헌장에 명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