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 8월말까지 어려운 계층 821세대에 대하여 3천4백여만원의 예산으로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노후․불량한 전기설비에 대하여 교체사업을 시행하였으며 10월 말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66세대에 대하여 추가로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전기사용 시설에 대하여 부적합 전기시설 개선과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함으로써 불량 전기설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기관련 생활불편을 해소하여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시행하는데 전기설비 안전점검으로 불량한 설비에 대하여 누전차단기,배선용차단기 및 배선, 콘센트, 스위치, 형광등 등 전기시설을 개선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전기안전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시는 2004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안전공사 진주지사와 협조하여 어려운 계층의 세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작하여 그동안 1,896세대에 대하여 전기 안전진단 및 노후 부적합시설을 개선하여 왔는데 금년에도 987세대에 대하여 안전진단 및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여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계층 세대에 대해 노후 부적합 전기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