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언론사 축제 프로그램 소개, 관련 문의 쇄도 -
- 일본언론인 기자,유력여행업체 초청 팸투어 등 적극적인 홍보 “성과 쑥쑥”-
진주시가 새로운 느낌의 축제, 신선한 감동의 축제구현으로 펼치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10월에 꼭 한번 가고 싶은 축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주)중국신문사 방장본사(모사히다겐지 기자)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장을 방문하여 취재한 내용을 10월1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지방에서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환상적이다”라는 내용으로 지상 보도를 했기 때문이다.
이 중국신문에 따르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4만여개의 화려한 유등이 평화를 기원하며 남강에 띄워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며 “유등의 기원은 임진왜란 당시 군사신호로, 평상시는 가족의 안부를 묻는 수단으로 이용되었으며 축제기간에 진주를 방문하면 빛과 물이 어우러진 말로 형언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감상케 된다”고 했다.
또한 소망아치에 설치되어 있는 소망등은 많은 관광객들의 소망을 이루게 해 주고 있어 현장에서 소망등을 체험하는 코너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히고 10월에 진주를 방문하면 특별한 만남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신문기사를 접한 현지 일본인과 여행업체에서는 내년 관광상품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선호하고 있는데, 진주시 문화관광과에서는 축제가 끝난 지금 축제 관련문의가 쇄도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축제기간중의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하고 있다.
이처럼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일본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1일부터 3일까지 일본 기자와 일본 유력여행업체 관계자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실시하여 아름다운 진주의 경관과 교방문화 체험등을 비롯해 진주남강유등축제장을 자세하게 소개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한편 진주시 한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하고 “외국인들이 진주를 방문하여 작은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통역, 숙박 등 국제적인 도시 이미지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2008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