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버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71%이상 만족 -
진주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시내버스 정류장 시설, 시내버스 안내체계, 버스정보시스템(BIS), 교통체계 등 전반적인 대중교통 정책에 대하여71%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경방송과 진주YMCA에서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5일간) 진주시민 454명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서 ±4.4%이다.
4개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설문에 “매우 불만”, “불만”, “보통”, “만족”, “매우만족”순의 5가지 객관형으로 응답토록 조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 시내버스정류장 시설에 대하여 ‘비나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상이 67.4%, ‘의자 등 대기시설’은 65.5%, ‘자전거 보관시설’ 54.6%, ‘야간 정류장의 조명상태 51.8%로 나타나 정류장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69%로 나타났으며,
- 시내버스 안내체계 분야에 ’차내의 안내표시‘에 대한 만족도는 63%, ’차내의 정류장 안내방송‘은 76.2%, ’정류장의 노선안내 체계‘는 66.9%, ’인터넷의 시내버스 안내체계‘ 71.3%로 나타나 시내버스 안내체계에 대해서는 71.3%의 만족도를 보였고,
- 버스정보시스템(BIS)분야에 ‘BIS 안내기 내용 식별 용이성’에 73.8%, ‘BIS가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성’에 69.6%, ‘BIS의 잦은 고장시 진주시의 관리’에는 62.1%, ‘BIS 설치 후 서비스의 개선효과’에 72.4%로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해서는 72.3%의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 대중교통체계 분야에서는 ‘집에서 정류장까지의 소요시간’에는 77.9%,‘집에서 정류장까지의 보행환경’에 77.5%, ‘시내버스 기다리는 소요시간‘에 62.4%,‘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운행 소요시간’에 80%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버스카드 구입 및 충전의 용이성’에 58.3%의 만족도를 보여, 대중교통체계에 대해서는 74.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서는71%의 만족도를 보였다.
- 그 외 ‘시내버스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 8가지 중 2가지(복수 응답)’에서는 ‘과속 등 난폭운전으로 인해 안전하지 못하다’가 23.2%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목적지로 가는 노선이 없어 갈아타야한다’가 19.4%로 그 뒤를 이었다.
-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점 8가지 중 2가지(복수 응답)’에서는 ‘안전운행’이 18.8%, ‘시내버스 배차간격의 적절성’과 ‘정시성 확보’가 18.4%,‘운전기사의 친절’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18.3%였으며,
-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전에 선행되어야 할 점 8가지 중 2가지(복수 응답)’에서는 ‘시내버스 업체의 구조조정 및 투명성 확보’가 23.9%,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통한 시간단축 및 거리조정’이 23.5%를 차지하여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볼 때 대중교통 이용자 입장에서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가 71%이상으로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만족도 중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만해소를 위해 정류장시설확충, 시내버스 환승제 도입, 공영차고지 건립, 노선개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중교통 이용관련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행정과 (☎749-5284)
(과장 신진철 운수행정담당 정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