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 경제에 부담 가중은 물론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어 에너지 소비절약 실천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 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간인의 경우 출입제한과 동참을 촉구하기로 했으며 청사 및 사무실 에너지 소비절약을 위해 사무실의 난방온도를 18~20℃를 유지토록 하고 각 부서별로 한 사람씩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여 점심시간 등 미사용 전원끄기, 퇴근시 전원코드뽑기,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전기용품 구매 사용, 개인별 난방기구 사용 자제와 물 아껴쓰기 운동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820여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이 높은 전등교체와 함께 누전차단기와 배선용차단기 교체, 배선기구 및 전선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승용차 요일제를 확산시켜 나가고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함께 대중교통이용하기와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님으로써 건강도 함께 도모하자는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