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현면 한글교실 수강생 40명 지역사회 이해와 애향심 위해 -
진주시 집현면에서는 외국인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글교실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문화탐방”행사를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090지구『진주민들레 로타리클럽』(회장 김경애)이 후원하고 집현면과 집현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개최하였으며 결혼이민자들의 현지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글교실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문화 탐방을 실시하여 지역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탐방은 오전 10시30분에 집현면사무소에 집결하여 하수종말처리장과 진주시청을 견학하고 중식시간을 가진 뒤 오후에는 물홍보관과 진주역, 경남수목원, 진양호등 지역사회의 공공기관과 문화시설을 둘러보았다.
결혼이민자인 베트남출신의 리티하이엔(26세)씨는 “집현면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은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이번 문화탐방은 우리고향 진주를 좀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