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칠암동에서는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문턱낮추기 사업과 이동 목욕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게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문턱낮추기와 이동 목욕 봉사활동을 통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과 배려로 더불어 사는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칠암동에서는 익명을 요구하는 독지가의 도움을 받아 지난 2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세대에게 방안에서부터 대문까지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이동로를 설치하였으며, 지난 10월1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4명의 중증장애인을 위한 이동목욕차량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칠암동 윤한윤주민생활지원담당은 “기본적인 것부터, 작은 것부터 찾아가는 복지실현을 위해 동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과 배려를 베풀수 있는 독지가가 많이 나와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