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자활사업 평가회를 통한 자활의욕 고취와 자활가족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마련코자 『제3회 자활사업 평가회 및 어울마당』행사를 9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과 자활사업기관 종사자 등 400여명이 어울려 마음을 열고 함께 하는 시간으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자활사업 참여주민 4명과 자활자립을 위한 공동체 형성 및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활공동체 집수리사업단 “늘 푸른 집”에 시장 표창이 수여 되었다.
이와 함께 올 한해의 사업성과를 돌아보는 자체평가회와 그동안 힘들게 일해온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내일을 위한 활력을 충전시키기 위해 “극단현장” 공연팀의 “얼레리 꼴레리 - 누가 누가 잘하나?” 문화공연과 레크레이션, 대동놀이 등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