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관광 홍보의 효자, 전남 해남에서 홍보활동 펼쳐 -
-혁신적이고 참신한 시책 돋보여 각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
공무원사회는 물론이고 2007 진주남강유등축제 관광객 유치에 새바람을 일으킨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이 전라남도 해남군 대흥사 단풍축제장을 방문하여 진주관광과 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가을 속으로 떠난다.
한순기 문화관광과장을 단장으로 직원 42명으로 구성된 제8기 진주관광 공무원홍보단은 10일 오전 7시30분 시청에서 출발하여 윤선도 유적지 탐방, 대흥사 단풍축제장에서의 홍보활동, 땅끝마을 탐방, 고천암 철새도래지 탐방, 우항리공룡박물관 등 해남의 주요 문화재와 관광지에서 평소 우리시와 접근성이 없는 전라남도 지역에서 우리 진주의 문화를 알리게 된다.
홍보단은 “축제의 도시 진주로 오십시요”란 글귀가 새겨진 명찰을 이용하여 단풍구경을 위해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명품도시 진주를 알리는 등 관광시장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세일즈맨으로 나서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그동안 홍보단은 지난 4월 자매도시인 아산성웅 이순신 축제장을 시작으로 5월에는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6월에는 고창 복분자 축제, 7월에는 경복궁 8월에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9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비롯하여 충주마라톤대회,나주시, 함평지역에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하여 소싸움. 개천예술제 등 축제를 전국에 알렸다.
이렇게 홍보단들이 전국의 각종 행사장을 다니면서 홍보한 결과 2007진주남강유등축제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축제로 부상하게 만들었으며 역대 최고로 많은 인파가 붐빈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의 홍보활동 효과가 민들레 홑씨처럼 번져 나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에 힘입어 한달에 한번 축제장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보단의 신청 열기는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홍보단 참가 열기가 높은 이유는 특별한 운영 방법에 있다.
인원동원 형식이 아닌 자율적인 참여로 동료들과 함께 여행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우리시를 알리고 있어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있으며, 축제장으로 가는 버스내에서 시 홍보용 영상물을 감상하고 참가 직원들의 자기소개와 진주관광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관광마인드를 높여주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으로 다른 지역을 방문했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안내로 또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주시가 토요휴무에 따른 여가선용과 선진지 견학을 병행하여 전국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주의 축제와 우수시책을 홍보하는 진주관광 공무원 홍보단은 자율적인 참여와 홍보활동으로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벤치마킹으로 각광받고 있는 시책으로 지난 10월 유등축제 기간에는 경주시를 비롯하여,원주,부산 수영구청, 순천시 등 각자치단체장들이 축제기획단을 구성하여 진주를 방문하는 등 명품도시 진주가 벤치마킹 도시로 우뚝섰다.
한편 진주시는 내년에는 문화단체와의 협조를 강화하여 각종 축제현장에서 명품도시 진주를 알릴 수 있는 대대적인 문화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단 운영과 시 산하 전직원이 모두 1회 이상 관광홍보단에 참가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참가자 선정기준을 2-3회 정도로 제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