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정책의 일환으로 개발된 『삼시세끼』고품질 쌀 브랜드가 11일 농림부가 주관하고 전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한 제10회 전국 쌀 대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쌀 대축제는 전국 최고의 쌀 브랜드만 모이는 행사로 각 도별로 1차 심사를 통해 엄선된 5점씩 총 40출품작을 전시하고, 농촌진흥청,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외형품질, 밥맛 등을 분석하여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에 대해서 시상하고 있다.
진주시는 2006년부터 년간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주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쌀전업농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그 결과로 『삼시세끼』브랜드를 개발,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증받았다.
2006년부터 시작한 고품질쌀 생산 전업농 육성 사업은 총 사업비 23억으로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되며, 친환경농자재인 EM퇴비, 미생물제재와 저질소비료, 완효성비료를 공급하고, 쌀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상온통풍식 건조저장시설 및 RPC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규모화된 쌀전업농을 중심으로 진주만의 특색이 있는 친환경 고품질 소포장 브랜드로 진주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