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30개팀 3,500여명 목표 대대적 유치 돌입-
-체육시설 점검전담창구 개설 등 유치 총력-
따뜻한 날씨, 풍부한 체육시설을 갖춘 진주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적의 동계훈련지입니다. 이번 동계훈련지는 남부권 중심도시! 명품도시 진주를 선택하십시오.
진주시가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올해 130개팀 3,500여명의 동계훈련팀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대대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진주시는 겨울철 눈(雪)이 없고, 바람이 적은 온화한 기후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및 충분한 숙박시설과 맛깔스러운 별미음식이 많은 곳이며, 또한 2010년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 모든 경기를 소화해 낼 수 있는 충분한 경기장과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는 장점이 있는데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동계전지훈련장로서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점을 적극 홍보하여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종전 학교팀 위주에서 이번에는 유치종목을 전 종목으로 확대하고 실업, 프로, 국가대표팀 위주로 다양한 팀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선수, 임원들을 통해 진주의 관광문화특산물 등 명품도시 진주를 알림과 동시에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진주시는 11월을 전지훈련팀 유치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축구팀을 비롯한 12개종목 1,500개팀에 동계전지훈련 소개 및 관광안내 책자 등 홍보물을 발송하였으며,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체육관계자 및 숙박음식목욕업소간 합동 회의를 통하여 각 기관단체별 역할에 대한 협조사항을 시달하는 한편 전국체전준비단에 동계훈련유치 전담창구를 개설하여 언론기관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체육계 주요인사, 국가대표팀, 프로 실업단과 전년도 참가팀을 직접 방문하여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2007-2008년 시즌기간 중 진주를 찾는 동계전지훈련팀을 위하여 숙박비, 음식비, 목욕비의 적정요금과 주차요금의 감액 그리고 부상선수 한방 무료진료와 주요관광지 및 체육시설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참가팀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실시하여 명품도시 진주시 홍보 및 선수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팀별 훈련장소 또는 숙박지를 직접 찾아 격려하는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중 진주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초중고등부가 참가하는 제10회 진주시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고등부 우승팀에는 200만원 초중등부 우승팀에는 100만원의 상금 및 우승컵을 제공하는 행사와 2008년 2월중 MBC꿈나무 축구재단의 주최로 전국 유소년 클럽 50개팀 3,000여명이 참가하는 MBC 꿈나무 축구 원터리그 챔피언쉽 대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의 동계전지훈련은 지난 10월말 역사적인 진주 혁신도시(남가람 신도시)의 착공과 함께 2010년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기회와 남부권의 중심도시에서 전국제일의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확고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체육인들과 35만 시민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