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자칫 해이해 지기 쉬운 시기를 맞아 15일 오후 7시부터 청소년 밀집지역인 대안동 차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 예방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시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들뜨기 쉬운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가진 이날 행사는 청소년출입이 금지된 유해업소, 게임방,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 구역을 중심으로 강도 높게 실시됐으며 특히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술이나 담배를 청소년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신분증을 확인하여야 하는 사실을 중점 홍보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주시와 경찰서, 교육청, 시민단체인 진주YMCA, 진주YWCA, 진주 기독교윤리 실천운동 6개 기관단체에서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진주시 청소년보호 민․관 합동 단속반』은 수능이후 청소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