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10시부터 우리 음식을 통하여 전통문화 기회제공 -
진주시는 최근 농촌지역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외국인을 위한 우리 음식 요리교육을 16일 오전10부터 전윤숙 요리학원에서 개최했다.
시는 문산읍등 농촌지역에 시집을 온 외국여성 15명과 생활개선회 읍면회장 15명이 함께 자리를 해 자라온 환경과 문화의 차이, 언어소통, 자녀양육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 여성들이 하루 빨리 우리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음식을 배우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농촌의 전통문화를 익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특히 진주시 생활개선회는 외국인 이주여성들과 1:1 자매결연을 맺어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음식의 우수성과 우리 농촌의 바른 이해를 도와 한국 가정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 역할도 하게 된다.
진주시 생활개선회 허영순회장은 “항상 주위에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우리 전통문화 및 영농기술을 지원하여 이주여성들이 우리와 함께라는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