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공동주택 129개소 및 대형공사장 14개소 대상 -
진주시는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건축물(준공후 15년이상 경과된 건축물)과 공사중인 대형건축물의 관리실태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건축과장을 단장으로 2개반 9명의 점검반을 편성, 관내 노후아파트 129개소 및 대형공사장 14개소에 대하여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여부, 지하 침하등 구조물의 위험여부, 담장.축대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건축물 주변의 배수시설 상태와 공사중인 건축물의 인력배치 및 안전관리 현황과 공사장의 안전조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 것이다.
점검결과 기존 노후아파트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미관이 좋지않은 일부 아파트에 대하여 외벽도색을 실시토록 권장 하였으며 대형공사장의 자재무단적치, 토사방출시 철저한 세륜등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토록 하였으며 소음과 먼지발생 현장에 대하여는 아침.저녁 시간대와 공휴일에 주변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를 구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에서는 재해.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축물의 효율적인 이용과 공중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정관리대상시설물의 안전점검등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