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일 오전11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과․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준화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세외수입 체납액이 날로 증가하여 건전재정 운영에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판단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마련과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하는 주요원인으로 가산금제도가 없는 차량관련 과태료․과징금에 납세의무자의 미약한 납부의식과 경기 침체 등이 제시됨에 따라 앞으로 체납 부서장의 강력한 징수 의지로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징수 불능분에 과감한 결손조치를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우수한 6개부서를 선발하여 연말에 시상 할 계획에 있으며 또 징수 유공 공무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 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하기로 결의하고 보고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