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어려운 아동 40명과 겨울방학 현장학습 가져 -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용수)는 26일 결연을 맺고 있는 저소득 아동 40명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현장학습을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학습은 지난 5월 통도 환타지아 현장체험에 이어 겨울방학 동안 집에서만 지내는 어려운 아동들과 함께 고성 공룡박물관과 사천 우주항공박물관 현장 학습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 된 것이다.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 회원 45명은 관내 어려운 아동 2~3명과 결연을 맺어 돌보고 있으며 해마다 어린이날과 명절에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월1회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청소를 해 주면서 아이들과 대화를 가지고 겨울에는 김장을 담가 전달하고 있다.
아동위원협의회 김용수회장은 “이날 아동들과 후원자가 함께 손잡고 걸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같이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해마다 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으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