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저녁 12시 진주성 호국의 종각에서 -
2007년 정해년을 마무리하고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31일 저녁 11시부터 진주성내 호국의 종각 일원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타종식전 행사로 저녁 11시부터 20분간 ‘새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언 인터뷰 상영’을 시작으로 어머니예술단의 ‘길놀이 농악공연’, 디딤돌회원들의 ‘큰북 공연’이 시연되고, 11시 59분 51초부터 시작되는 시간 카운트가 끝남과 동시에 ‘제야의 종 타종’과 정영석 시장이 진주시민에게 드리는 ‘신년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공식행사가 끝난 뒤에는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터울림 지신밟기를 하며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여성봉사단체에서 준비한 떡국과 민속주를 나누며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