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시정 성과…남부권 중심도시 향해 힘찬 출발 -
◆ 남부권 중심도시 도약기반 굳건히 다져
남부권의 중심도시 새희망 새진주 건설을 시정 비전으로 두고 있는 진주시는 2007년도 진주시정의 성과에 대해 남부권 중심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굳건히 다진 한해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2006년이 역사적으로 경남의 심장, 중심지였던 진주의 발전을 100년이상 앞당길 대역사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면 2007년은 정영석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하에 그동안 땀흘리며 노력한 댓가에 대해 보다 새로운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 살기좋은 명품도시 진주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역점을 둔 한해였다.
특히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완전 유치 확정에 이은 기공식과 전국체전 종합경기장 건립지 확정, 사봉산업단지와 정촌산업단지, 바이오밸리와 실크밸리로 연결되는 4각 산업벨트 구축에 주력해 오면서 희망의 도시 진주의 미래 청사진을 보다 현실적으로 구체화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혁신도시 건설사업 역사적 기공
정영석 시장을 필두로 한 35만 시민들의 한결같은 염원하에 무엇보다 미래 성장동력이 될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역사적인 기공식을 갖고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 산업지원 거점도시로 힘찬 출발을 했다.
이에따라 2012년까지 주택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은 물론 산·학·연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될 관련 연구기관과 첨단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2010년 전국체전을 위한 종합경기장을 혁신도시 지구내에 건립키로 확정함으로써 전국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체육 인프라 구축사업이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된 한해였다.
2010년 전국체전은 체전으로만 치르는게 아니라 시가지 정비와 도시 리모델링 등 전국체전을 계기로 도시의 면모를 바꾸고 진주발전을 10년이상 앞당긴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지역경제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
이와함께 새로운 산업경제 기반을 토대로 경제활력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4각산업벨트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가시적으로 추진되어 수출증가와 공장등록 증가 등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사봉산업단지는 2008년도 진입도로 개설과 단지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조성했으며 정촌산단 역시 2008년도에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제반 행정적 조치를 취해 산업단지 조성을 가시화 했다.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14만 8,211㎡규모의 바이오 전문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11개 입주업체와 분양계약을 체결하였고 10월에 준공된 성장벤처기업지원동 역시 12개 입주업체의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비 임상 시험기관 건립은 수탁업체 선정과 토지수용 재결 결정에 힘입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실크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 특성화 시범사업도 3차년도 사업을 추진하여 실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13만 2,770㎡규모의 실크전문단지 조성사업이 6월에 농공단지 지정 승인을 받는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지역혁신 특성화 시범사업과 해외시장 개척 확대 및 수출활성화, 중소기업 경쟁력 및 기술개발 육성, 기업 기 살리기 추진 등을 통해 투자유치 기업기반 시설 정비 지원과 산업단지 정비, 외국인 근로자 사기앙양, 해외 품질 규격인증 획득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 함께하는 복지도시 구현
복지분야에서는 장애인, 노인 등 계층별 복지 기반시설 확충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으로 기초자치단체 복지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WHO건강도시 가입을 계기로 시의 모든 정책에 건강개념을 도입해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시민걷기대회, 청소년건강한마당, 실버건강한마당, 노인건치선발대회 등 시민건강축제를 생활화 시켜 나가고 있다.
경쟁력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교육분야 재정투입을 시세의 3%로 확대하여 전 중학교 원어민 강사 지원과 정보화 기반 조성등 학교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하였으며 교육 인적자원부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이루어 내어 21세기 지식정보화와 세계화 시대에 대비했다.
◆ 살고싶은 친환경도시 조성
남강을 중심으로 한 남강변 친자연형 하천 조성 2단계 사업으로 남강댐 하류부에서 상평교간 9.67km구간에 28억여원을 투입해 둔치주차장 환경정비 2개소, 저수호안 정비 2개소, 습지원 정비 2개소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현 공정률 88%를 보이고 있다.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시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자전거 대행진을 갖는 등 자전거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10월 상봉동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착공, 뒤벼리 자전거 도로 1.2km의 확장공사, 시관내 40개 지점 86개소의 자전거 횡단도 설치공사를 실시해 시민 건강증진과 공해없는 시가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남강변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이어 천수교~희망교일원 소망진산 주변에 백로조형물 등 야간 경관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천혜의 아름다운 남강과 어우러진 야경 창출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 이 지역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명소로 만들었다.
◆ 시민 밀착형 도시체계 구축
희망교 가설공사와 말티고개 도로 개량 및 확장포장공사를 연속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시 동부지역의 교통난을 가중시켜 온 선학아파트~부흥교간 2.73km에 대한 확장포장공사도 지난 6월 초장동 현대 주유소~농업기술원간 포장공사를 시행하는 등 57건의 도로 확장포장공사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인도정비 등 시 내외 도로망을 갖추거나 보수하고 있어 시민들의 교통불편과 보행자 불편 해소를 앞두고 있다.
이와함께 명석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과 432억여원을 투입한 문산천 개선 복구사업이 1차 추진공정 36%를 보이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상습침수지역인 이현·신안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금년 5월에 2차년도 사업에 착공, 사업이 완료되는 2009년이면 이 지역 침수현상을 완전 해소할 것으로 보이며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전국 제1의 농산물 수출도시 재확인
개방화 시책에 대응한 농정시책에 힘입어 신선농산물 수출 시책평가 6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되어 전국 제1의 농산물 수출도시로 성장하였으며 동남아, 유럽에 이어 미국으로 파프리카, 단감등의 수출시장을 개척한 것은 우리 농산물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12월에는 또 창조적 지식기반하에 철저한 특성화와 차별화를 통해 미국시장 개척에 이어 캐나다까지 파프리카를 수출, 개방파고에 철저히 맞서면서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특히 2007년도 해외시장 개척활동으로 총 4회를 실시하여 6,4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 결과 신선농산물의 경우 9월말까지 1,178만불로 전년 대비 107%의 수출실적을 거양했다.
◆ 도시 경쟁력 제고로 삶의 질 향상
이와함께 2년 연속 국가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강변의 아름다움과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국내 최고의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해 3년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해외 언론에서도 특별히 소개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특히 10월에 열린 이러한 축제들은 관광객 유입 295만명, 자체수입 13억1,000만원, 경제시너지효과 1015억원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축제로서 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은 각종 평가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는데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종합대상을 비롯해서 국가 환경경영대상, 관광문화 정책 진흥대상, 복지종합평가 최우수 수상 등 48개라는 많은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로 시가 명품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2007년 시정에 대해 정영석 시장은 “35만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정에 보내준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이러한 결과들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밝히고 “ 2010년 전국체전을 위한 종합운동장 건설 등 산적한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2008년도에도 한결같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획예산과 (☎749-2031)
(과장 류현병 기획담당 하용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