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도시 건설·체전대비 체육인프라 구축등 8대역점과제 집중 -
□ 2008년 시정 운영
도전과 역경 딛고 새 희망 일군다.
주요 역점시업들 가시화
정영석 시장은 지난 200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대로 “8대 역점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남부권의 중심도시 도약 기반 확장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혁신도시 건설을 본격 추진하고, 전국체전에 대비한 체육 인프라 구축과 대대적인 도시 기반정비, 4각 산업벨트 구축에 역점을 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남부권 중심도시 도약의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혁신도시는 하반기에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하고 기반시설 설치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기업유치단을 구성하여 공공기관 관련기업, 연구소 등에 대한 유치활동이 추진된다.
○ 그리고 201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기반 조성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과 도시 기반정비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혁신도시내 건립되는 종합경기장 건립이 4월에 착공되고, 종합실내체육관, 문산 공설운동장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하여 2010년 전국체전은 물론 2011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 특히 전국체전이 7일간의 대회가 아닌 진주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주경기장 진입로 조각거리 조성, 교량 이미지 개선사업, 꽃 거리 조성, 숙박시설 확충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시설․환경정비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기획예산과 (☎749-2031)
(과장 류현병 기획담당 하용무)
둘째, 경제 활력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사봉, 정촌 산업단지, 바이오, 실크 전문단지의 4각 산업벨트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 사봉 임대산업단지는 239억원을 투입하여 진입도로 개설과 단지조성 공사를 추진하고, 정촌 산업단지는 1,105억원을 투입하여 토지 보상을 실시하고 하반기에 착공이 된다.
○ 올해에는 국내 제1의 바이오산업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된다.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 입주가 이뤄지고, 바이오 전문단지에 공장 건립이 본격화 된다. 또한 바이오 비즈니스 종합 지원센터 건립이 추진되어 바이오 클러스터를 실질적으로 완성하게 된다.
○ 실크 전문단지는 부지 조성공사 착공과 2단계 지역연고 진흥사업, 실크산업 혁신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기존 “진주실크 페스티벌”이 “진주실크 박람회”로 격상 운영된다.
○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중장기 로드맵이 수립된다.
○ 선진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무료 환승제도 도입, 공영차고지가 조성되고 교통신호체계 연동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셋째, 함께하는 복지, 건강한 사회를 위해
○ 올해에는 진주시의 사회복지분야 예산 1천억원 시대가 된다. 일반회계의 23%에 이르는 1,236억원의 사회복지 예산은 계층별 복지기반 강화, 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중점 투자된다.
○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이 확대되고, 처음으로 기초노령연금이 지급되며,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 여건이 확대 조성된다.
○ 다양한 여성시책과 양성평등문화 정착사업이 추진되고, 여성 웰빙 문화센터는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최선의 방안을 찾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 민간 보육시설 지원이 확대된다.
○ 보건소 이전 건립이 추진되고 건강도시 장기발전계획 수립과 한방 건강증진사업,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이 추진된다.
○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이 크게 확대된다. 2007년도에 설치된 3개소의 복지시설을 통해 다양한 시책이 운영되고 특히,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서비스센터를 개설 운영하여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등 편의가 제공된다. 그리고 전국 장애인탁구대회가 개최된다.
넷째,교육경쟁력 제고와 문화․관광도시 진주를위해
○ 민선 4기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작년보다 11억원이 증가한 48억 7천만원이 투입되어 교육 경쟁력 제고와 평생 학습도시 역량 강화사업이 추진된다. 전 중학교 원어민 강사 지원과 영어마을 캠프 운영이 추진되고 올해에는 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이 본격화 되어 참진주 아카데미 강좌 운영, 평생학습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 그리고 2009년부터의 교육경비 지원을 5%로 확대하는 조례개정이 연말에 추진되고, 옥봉, 도동 지역에 작은 도서관이 건립된다.
○ 문화예술도시에 걸맞게 이상근 음악제와 이형기 문학상이 제정되고, 남가람 야외무대 시설 개선과 서부, 동부지역 소규모 야외 공연장 설치, 찾아가는 음악회 활성화 등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 세계적인 문화 관광도시 발전을 위해 논개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시행되고, 개천예술제는 최고수준의 예술경연대회로, 남강유등축제는 세계적인 명품 축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이 확대된다.
○ 야간 경관조명 사업이 확대 추진되고, 남강선사유적 박물관 건립과 농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을 완료하여 다양한 관광기반으로 관광도시의 면모를 새롭게 하게 된다.
다섯째, 개방화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을 위해
○ 2008년 농산물 수출목표를 3천 5백만불로 설정하고 수출 전략품목 집중 육성,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펼쳐 6년 연속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시의 명성을 지켜갈 계획이다.
○ 2007년 농업기금 40억원 조성에 이어 올해에는 50억원으로 확대하여 2010년까지 총 200억원이 조성된다.
○ 수출농가․업체 지원,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지원, 쌀 전업농과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시설원예 생산기반 조성과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과 축산분야 지원을 위해 브랜드 개발, 도축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산딸기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농업경쟁력 강화시책이 추진된다.
여섯째, 최고의 환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 남강을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강, 명소․명품으로 조성하기 위해 희망교~천수교 구간, 무림페이퍼~금산교 구간의 친자연형 하천조성사업이 추진되어 도심 전 구간이 친자연형 하천으로 조성된다.
○ 그리고 활동적인 시민 휴식 공간으로 초전공원, 금호지 수변 생활 공원을 조성하고, 도동지구 남강둔치 휴식 공간, 월아산 생태 숲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또한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시가지 가로경관과 걷고 싶은 보행로를 본격 조성하며, 100만 그루 나무심기, 깨끗한 진주 가꾸기 운동이 추진된다.
○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전거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자전거도시 발전이 가속화 된다.
○ 이와 함께 최고의 환경도시 진주시가 생활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남강 수질 개선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시가지 전 구간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총 1,956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하수관의 오수, 우수를 완전히 분리하는 사업으로써, 2008년도에는 이현, 신안지구와 8개 동지역(1단계지역)에 대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 이밖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축산폐수처리시설 공사 착공,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일곱째, 미래지향적인 도시체계 구축을 위해
○ 올해는 그동안 장기적으로 추진되어온 각종 사업들이 가시적으로 추진되거나 완료된다. 20년 넘게 추진되지 못한 오목내 관광지 조성사업은 2008년에 토지보상이 실시되고 전국체전에 대비한 유스호스텔, 호텔 등 숙박시설이 우선 착공된다.
○ 외곽 순환도로망과 도심 도로망 구축을 위해 정촌~유곡, 유곡~집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희망교 가설, 말티고개 도로개량, 선학아파트~부흥교간 도로, 금산~문산간 도로 확포장 사업이 추진되고, 상평교~선학 아파트간 인도가 설치되어 보행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 그리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문산천, 대곡천, 영천강 개선복구사업 등이 완료되고, 풍수해 보험사업을 도입하여 재해 발생에도 적극 대응하게 된다.
○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온 도로와 지하시설물 구축사업(GIS)과 도로명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완료하여 도시시설물 관리의 과학화와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마지막, 신뢰받는 행정, 시민주의 행정 구현을 위해
○ 민원처리 기간이 최대한 단축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의 행정서비스 품질관리가 시행된다. 그리고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문화시민 질서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된다.
정영석 시장 시민들께 당부
○ 정영석 시장은 “2005년 10월 혁신도시 유치이후 많은 도전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우리 시민들이 자랑스럽고, 2007년 시정이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의 참여와 협조덕분이었다”면서 이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다시 전진할 것을 약속하면서, 올해 시정이 화합과 조화 속에서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35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