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평면을 중심으로 한 진주 서부지역의 노인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남강댐 효나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이 20일 14:30분 진주시 대평면 대평
리 1798-1번지 현지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영석 진주시장, 박한기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장. 이석천 남강댐관리단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효나눔복지센터는 고령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대평면을 중심으로 한 남강댐 주변지역 노인과 주민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은 물론 보다 나은 노후생활 영위을 위한 복지기관으로서 진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합작 건립하여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이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효나눔복지센터는 17억원의 예산을 투입, 1,500여제곱미터의 대지에 연건축면적 800여 제곱미터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약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금년 8월말 경에 완공 예정으로 있다.
앞으로 효나눔복지센터가 건립되면 대평면을 중심으로 한 남강댐 주변지역의 노인과 주민들을 위한 가정봉사원 파견은 물론 주간보호시설, 물리치료, 이미용서비스, 가요교실, 한문교실, 무료급식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게 되며, 명실상부한 진주 서부지역의 복지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노인복지기관의 확충과 더불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혀 도덕성 회복 및 윤리가치관 확립과 아울러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의식 고양 등 함께하는 복지와 건강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