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여가 프로그램은 물론 주민자치․사회진흥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과 함께 지역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함으로써 주민자치의 취지를 잘 살려 나가고 있다.
특히 주민의 주요 관심 분야를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 26개 주민자치센터에서 『꿈과 사랑의 청소년 봉수대』등 65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자치센터의 주요 기능 활성화를 비롯하여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주민 참여가 많은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은 공휴일 및 야간 운영 확대 시행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연계하
여 강사진의 주민자치센터 방문 운영으로 특히 노인층 참여에 기여하고, 아파트․복지관 및 경로당에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거동불편 등 소외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문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컨설팅, 비교
견학,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마을의 문제점과 관심사항을 도출하고 해결하는 리더십과 파트너십 함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08년에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하여 자치센터별 특성화 프로그램의 지속적 확대추진과, 자치센터를 중심으로 건강도시 육성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증설 운영, 수강생 동아리 활성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 등의 계획을 밝히고 있다.
그동안 진주시의 우수한 사례를 전북 익산시, 강원도 속초시 등 많은 지자
체의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400여명과 일본의 마쓰에시 공민관 일행이 벤치
마킹함으로써 주민자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한편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지역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로는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 2003년 첫 해부터 출품하여 5년 연속 최우수, 대상 등을 수상함으로써 진주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으며 올해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6년 연속 정상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