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도로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지사)과 협동하여 관내 경운기 70대를 시범으로 경운기 야간 반사판 부착을 실시키로 했다.
최근 농기계의 이용이 일반화되고 도로주행이 잦은 경운기의 대부분이 방향지시등을 비롯한 안전장치가 미흡해 추돌사고 등이 일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지책으로 교통안전공단의 경운기 안전운행교육 실시와 병행, 진주시에서 경운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일반성면과 이반성면을 대상으로 경운기 야간 반사판을 부착키로 했다.
진주시는 지난 2006년에도 농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해 경운기 2,000여대에 『트레일러 등화장치 부착사업을 추진』 경운기사고로부터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진주시는 오는 2월 21일 일반성면 개암마을 외 1개 마을과, 2월 22일 이반성면 지화마을 외 3개 마을에 『경운기 야간 반사판 부착』을 실시하여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