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관한 실천교육을 통하여 생명
존중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와 여가 공간을 제공하여 도전 정신과 강인한 체력을 길러주는 체험공원
이 2005년11월 25일 개원 후 2년 3개월만에 28만여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 년은 물론 일반시민이 찾는 명소로 나들이와 교통안전 교육을 겸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강댐 밑에 대지면적 20,312㎡의 부지에 어린이 교통전시관을 겸한 실내 교육장과 교육용 버스, 차도, 횡단보도, 각종 교통표지판, 육교 및 보행자 신호등, 철길건널목 등을 골고루 갖춘 실외 교통교육장은 물론 소년모험공원
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 트랙(2개소)과 X-게임장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모험 심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실외 교통교육장에는 안전운전 체험용 특수자전거(자동차모형) 25대를 비치하여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양호실,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실내 교통전시관에서는 『어린이 10대 교통사고』유형별로 시뮬레이션 모형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한눈에 보고 듣고 느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평일에는 진주시내는 물론 사천, 남해, 하동 등 서부경남 뿐만 아니라 인근 광양, 순천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신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만 이미 210개 단체에서 8,000여명
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았거나 예약되어 있는 상태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1,0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공원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여성자원봉사자와 모범운전자를 배치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안전교육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살아있는 교육장으로서 주말과 공휴
일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면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체험 교육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로 연중 무휴 상시 개방체제로 운영하여 많은 시민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