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실시한 『경운기 야간반사판 사업』은 “야간에 경운기를 운행할 때 마다 매번 불안했었는데, 진주시에서 앞장서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니 야간에 경운기를 운행해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 며 부착마을에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도로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일반성면과 이반성면에서 경운기 70대를 야간 반사판 부착사업을 실시하여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반성면 개암마을을 시작으로 실시한 이번 경운기 야간 반사판 부착사업은 최근 농기계의 이용이 일반화되고 도로주행이 잦은 경운기의 대부분이 방향지시 등을 비롯한 안전장치가 미흡해 추돌사고 등이 일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지책으로 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지사)의 경운기 안전운행교육 실시와 병행 진주시에서 경운기를 다량 보유하고 일반성면과 이반성면을 대상으로 경운기 야간 반사판 부착을 실시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농기계 활용이 부쩍 높아지는 영농철이 되기 전에 경운기 야간 반사판을 부착하여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사고 제로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