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5일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이날 심의에서 결정된 지원대상은 총 8개 분야(문학, 미술,사진,음악,연극,무용,전통예술,문예일반) 45건이며 지원금액은 1억 1천 6백만원이다.
진주시는 2006년부터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종전의 연간 5천만원 정도의 규모에서 연간 1억 2천원만 정도로 대폭 상향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사업별 100만원에서 1,300만원이 지원된 진주시의 지원은 지역의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 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금운용 사업의 적정을 기하기 위해 분야별 지원기준과 지원범위를 새롭게 마련하였고 균형있는 기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다.
한편 올해 1월까지 신청 접수된 문예진흥기금 신청사업은 49건에 326백만으로 지난해 보다 3건이 증가하였으며,
진주시는 이날 결정내용을 지원단체에 통보하여 3월부터 기금을 지원하여 지역문화예술 활동이 적극적으로 활성화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과](☎749-5072)
(과장 한순기 문화예술담당 하용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