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0년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과 격조높은 도
시미관 창출을 위하여 옥외광고물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2월25일부터 3월7일까지 시범거리조성구간인 진양교부터 산업대, 진주역 구간(양방향 0.6㎞)에 대한 업소 106개소, 광고물 236개소에 대한 전수실태 조사를 하고 있다.
실태조사 내용은 시범거리 조성사업 구간 내 광고주, 건물주, 광고물수량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 48개업소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진주시는 실태조사가 완료되고 나면 시범가로 대상구간 특정구역 지정 및 고시, 건물주․업주 등으로 시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으로 있으며,
시범거리 조성사업 구간 내 디자인간판 실시 설계 및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금년도 상반기 중에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착공하여 본격적으로 디자인간판 교체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거리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2010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선진도시 가로조성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