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관광명물인 음악분수가 새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3월 1일
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동절기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조명시설을 비롯하여 음향시설, 조명등기구 보수, 분수대 도색 등 시 설물을 제정비하는 한편, 분수연출 음악도 40곡을 추가하여 연출곡이 총 80곡 으로 더욱 다양한 분수쇼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분수 가동시간은 계절별로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으나 매일 14:00 ~ 21:30까지이며 하절기는 공연시간을 1시간 늘려 22:30까지 음악과 함께 화려한 조명을 곁들인 물과 빛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음악분수는 고사, 물안개, 학날개, 물춤, 폭죽, 병풍, 물결놀이, 상모놀이 의 다양한 연출로 야간에 더욱 장관을 이루며, 보조분수와 워터스크린 상영 등
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