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2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대형공사장에 대하여 시설물의 관리실태 등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지하굴착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에서 지반침하, 붕괴·균열이 확대 되는 등 해빙기 재난관련 안전사고 위험이 높음에 따라 『해빙기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점검의 주요대상은 공동주택 현장 12개소 및 대형건축물 공사장 7개소 로서,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균열 및 건축물 피해여부와 시공방법의 적정성, 부실시공 여부 및 품질관리 이행상태의 적정성과 동시에 공사장 주변의 환경정비 상태를 점검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특히 각 공사장의 감리자에 의한 안전점검과 진주시 안전점검반 편성에 의한 안전관리 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점검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으로 각종 재해위험 요소에 취약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상태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