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환경보전형 농업생산 기반 조성과 맞춤형 농촌서비스 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 관리실을 운영하여 농업인에게 연중 무상으로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대하면서 친환경농업의 근본이 되는 토양이 중요하게 인식되어 매년 토양검정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토양검정을 위해 질소분석기 등 최신 분석 장비를 확보하여 토양분석 결과의 정밀성을 높이고 있으며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을 위해 액비시비처방서를 발급하여 작물별 적당량을 사용토록 하여 환경친환적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7년 한해 친환경인증, 축산액비시용 등 농업인 의뢰 토양검정 1,415점 및 토양개량제 시비 지도 및 주요작물재배지 등 시책사업으로 3,200점의 토양검정이 이루어져 농업인 지도 및 영농활용 자료로 사용되었고 토양검정 결과는 DB화하여 농업토양정보시스템(htp://asis.rda.go.kr)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을 위해 액비시비처방서를 발급하여 작물별 적당량을 사용토록 하여 환경친화적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상필지 15~20군데 지점을 정하여 표토를 약간 제거한 후 흙을 채취·혼합 그늘에서 말려서 500g 가량 시료를 깨끗한 봉투에 담아 대상필지 지번, 면적, 재배작물명, 의뢰인 연락처를 기록하여 제출하면 토양검정에 의한 시비처방을 연중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