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준화 진주부시장, 김상섭 경상남도 공공기관이전추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진주시, 대한주택공사, 경남개발공사 등 혁신도시 건설 추진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도시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 추진을 위해 『혁신도시 건설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남가람 신도시(경남 진주 혁신도시) 건설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하여 관계기관간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 합의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현장사무실 설치 등 혁신도시 조성사업 가시적 추진 ▲편입 부지보상 조기 마무리 ▲편입주민 생활 지원대책 ▲도로, 교량 등 기반시설 설치 ▲기존 시가지 공동화 방지대책 ▲역사기록물 제작 등 혁신도시 건설의 전반적인 당면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준화 진주부시장은 작년에 성공적인 기공식 개최에 이어 금년은 본격적인 건설사업의 원년으로 전제, 부지 보상을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가시적인 건설 공사 추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전국 체전 개최와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혁신도시를 건설토록 더 한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진주시 혁신도시는 금년 상반기중에 보상을 마무리하고 문화재 시굴조사를 거쳐 하반기 중에는 기반시설과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토목공사가 진행되어 2011년 대한주택공사가 이전하고 2012년에는 나머지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여 혁신도시 건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남가람신도시는 정촌․사봉산업단지, 바이오․실크벨리와 연계한 4각 산업벨트로 구축함으로써 산업발전 및 특성화의 기여는 물론 강력한 혁신거점과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