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일 오후 3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 한 사업 참 가 노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 갔다
진주시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 제공 함으로써 고령사회에서 다양한 노인문제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해 보다 13% 증가한 13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환경개선, 교 통거리 질서계도 등 공익형에 370명, 노인지도자파견사업, 진주성 문화해설사 등 교육형 150명, 거동불편요보 호자 돌봄서비스 등 복지형에 280명과 주유원, 주례사 등 인력파견형에 50명 등 1일 90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65세 이상의 신체노동이 가능한 저소득계층을 우선적으로 참여시켰으며 유형별 차이는 있으나 7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1일 3~4시간씩 주당 3~4일 근무할 경우 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인력 파견형은 사전 전문교육을 이수후 취업을 알선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은 노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건강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정역석 진주시장은 노인 일자리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개선 및 민간 참여를 도모하여 노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노후 건강 유지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