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일 이준화 부시장 주재로 시관계자 및 전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징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준화 부시장은 진주시가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07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억원을 시상받은 성과에 대하여 그 동안 노력한 읍면동장 및 담당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에도 지방세수 목표액의 차질없는 달성을 위해 체납세 징수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그 동안 대대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으로 체납세가 전년대비 약 10억원 감소하였으나,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 및 체납세 일소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 강력한 징수활동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진주시에서는 납세태만 등 징수가능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세를 조기 징수하고 고액 및 고질체납자를 중심으로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예금 및 급여압류,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읍면동에서는 체납차량에 체납세납부 안내문을 부착하여 납부 독려하고, 세무과에서는 최첨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 장비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 직원을 총 동원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시행하니 지방세 체납이 있는 시민은 체납에 따른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체납세를 자진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