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육상, 축구, 정구, 배구, 씨름 등 11개 종목 총 169개팀 3,460여명이 동계전지훈련지로 진주를 방문하였다.
이는 120팀 3,140여명이 참석한 지난해에 비해 유치팀 대비 40%가 늘어난 것으로 명실 공히 진주가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이번 동계전지훈련 기간동안 『제10회 동계전지훈련팀 전국초.중.고 축구대회』 및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챔피언십』등 2개의 전국단위 축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112팀 2,910명이 진주를 방문, 진주시가 2009년 도민체육대회와 2010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해서 양 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반 조성과 동계전지훈련팀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했다는 평가이다
진주시는 이처럼 진주가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데에는 동절기의 따뜻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환경, 2010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체육인프라 확충, 다양한 먹거리 등의 외부환경과 진주시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담은 서한문 발송, 동계전지훈련유치 및 문화관광 홍보책자를 전국 초․중․고․대학, 각종 실업팀, 체육단체에 발송하고 방문팀에 대한 따뜻한 방문 격려 등 내부환경이 조화를 이룸으로써 나타난 성과라고 보고 내년에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체전준비단(☎749-5075)
(단장 진현철 체육진흥담당 정영박)